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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스페인 명문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의 친선 경기를 생방송 스트리밍으로 단독 송출한다.
디즈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가운데 유일하게 7월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경기, 8월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치는 FC바르셀로나와 FC대구 간 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FC바르셀로나의 공식 한국 방문은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FC바르셀로나의 감독을 맡은 한시 플릭 감독은 앞서 수년 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라리가·코파 델 레이·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했다. 2025·26 프리시즌을 맞아 이번 방한이 이뤄질 예정이다.
FC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04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2021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레오 14세 교황 취임식’·‘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식’·‘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돕기 자선 콘서트’·‘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등 전 세계의 흥미로운 행사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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