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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중추 회사 중 하나인 현대모비스는 1977년 설립된 현대정공이 전신으로 컨테이너, 철도 차량, 군수장비 등 다양한 기계 제조 사업을 수행해왔다.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부품들을 생산하며 샤시모듈, 칵핏모듈, 프런트엔드모듈(FEM) 등 3대 핵심 자동차 모듈을 현대차와 기아에 공급하고 있다.
1999년 자동차 부품용 새시모듈을 첫 공급했으며 2000년 현대모비스로 사명을 바꾸고 자동차 부품 및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04년 미국 앨라배마에 모듈 공장을 준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며 이후 �琯�, 체코, 슬로바키아, 브라질, 중국 등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수소연료전기차의 핵심부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
현대모비스를 이끄는 이규석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13년 이사대우, 2015년 현대차 구매전략실장 이사로 승진했고 같은 해 의장전장부품개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7년 현대차·기아 차체샤시부품구매실장 상무, 2019년 구매1사업부장 전무, 2020년 구매본부장, 2021년 구매본부장 부사장 시절 코로나19와 국제 정세 불안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주요 전략 자재 확보 등 공급망 안정화로 그룹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2023년 12월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그는 전동화와 전장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를 단행하며 기업을 성장시켰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동화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 거점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3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올해 1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 14조7520억 원, 영업이익 77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1%, 5.3% 증가했다.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며 올해 연구·개발(R&D)에 사상 최대 2조2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R&D 투자 비용은 2021년 1조1674억 원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
R&D 인력도 꾸준한 증가세로 2020년 국내외 R&D 인력은 5489명이었는데 지난해 기준 7457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시설 및 설비 투자도 지난해 2조1600억 원에 이어 올해 2조4254억 원으로 2년 연속 2조 원을 넘겼다.
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집중한 현대모비스의 선제적 투자는 매출과 이익 상승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져 규모 있는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 5년간 전동화 및 부품 제조 매출 대비 R&D 비중은 매년 감소(10.6%→10.4%→10.1%→9.5%→8.9%)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 기업 비전을 공개했다. 이 사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혁신 기술과 설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특히 전략적 투자 확대로 혁신을 창출하고 글로벌 고객을 늘려 더 큰 성장과 결실을 이룰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밸류업 강화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027년까지 연평균 8% 이상의 매출 성장과 5~6%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목표다”며 “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맞춰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사업 모델 혁신과 체질 개선으로 2033년 부품제조 글로벌 완성차 매출 비중 40%의 글로벌 TOP3 부품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이 대표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잠실엘스 한 호실을 소유 중이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149.88㎡(약 45.33평), 전용면적 119.93㎡(약 36.27평)로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달 5월 매매된 39억7000만 원이다.
잠실엘스는 최고 34층, 567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과 2호선·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이 가깝다. 차량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잠실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서울잠신초, 잠신중, 잠신고가 근처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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