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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2일 구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교육관’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은 전체 2층 규모에 1층에는 생활예절실과 전통음식체험실, 2층에는 강의실, 전통문화서적 서고 및 열람실을 갖췄다.
앞서 구는 전통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2~4월 옛 남동구 가족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통문화교육관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교육관의 관리와 운영은 지역문화에 전문성을 보유한 남동문화원이 위탁받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10일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첫 사업으로 ‘전통성년례’ 행사를 개최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이 문화의 꽃인 지역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지역주민이 함께 체험하고 배워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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