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자체 온라인 식자재몰 ‘베스트온’(Beston)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대상은 31일 정오부터 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2월 기존 온라인 식자재몰 '제로푸드'의 명칭을 베스트온으로 변경하고, 제품군을 확대해 재출범한 지 약 4년7개월 만이다.
다만, 대상의 오프라인 식자재 마트인 '베스트코(Bestco)' 11개 지점은 영업을 이어간다.
대상은 2010년 자회사 '다물에프에스'를 설립하며 식자재 유통 사업에 뛰어들었고, 같은 해 '대상베스트코'로 상호를 변경했다.
대상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식자재 사업 전략 및 사업 구조 재편에 따라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대상의 실적 고전이 사업 재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6% 줄어든 1706억 원, 당기순이익은 21.7% 감소한 757억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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