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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재단과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 대상의 정책금융상품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공급한다.
기업은행은 8일 NICE신용평점 기준 595점~839점 사이의 신용도가 낮은 개인사업자에게 경영에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는 보증료나 연회비가 없으며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및 최대 10만원 한도의 3%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두 번의 신청 절차가 요구된다.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받은 개인사업자에 한해 최대 1천만원 한도로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의 경우 서울신용재단, 경기의 경우 Easy One, 그 외의 경우 보증드림 앱을 이용하면 된다. 각 지역의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면 접수는 공동대표인 개인사업자, 외국인,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만 허용된다.
이후 기업은행 영업점, IBK카드 앱, IBK기업은행의 기업용 모바일뱅킹 i-ONE Bank를 통해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특례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씩 연장을 신청해야 한다.
휴업 혹은 폐업한 경우, 금융업이나 부동산업 혹은 보험업 사업자, 유흥업소 운영자 외, 연체자나 체납자, 비슷한 정책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이 상품은 개인사업자 대상이며, 중소기업벤처부는 법인사업자 대상의 지원은 9월에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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