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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가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 입시 설명회’와 ‘일대일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수시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서아트리움 2층 아리홀에서는 ‘대학 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참가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이거나 강서구 소재 고등학생 및 학부모 200명이다. 신청은 강서구청 통합예약(행사, 문화) 누리집에서 2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어 8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은 곰달래문화복지센터 7층 강당에서 ‘일대일 맞춤형 대입 컨설팅’이 진행된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6회 차 회당 40분씩 진행되며 수험생 1명당 1회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아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별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대상은 강서구 거주자 또는 강서구 소재 고등학생 중 고3 수험생·다년차 준비생 및 학부모로 총 108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최근 입시제도의 변화가 큰 만큼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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