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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학생 선수를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2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MG스포츠단이 경기도 성남시 관내 학교 씨름단과 배드민턴단 선수 13명의 일일 선생님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실시된 행사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씨름단에서는 이승삼 감독, 장성우, 오창록 선수가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했으며 배드민턴단에서는 한상훈 감독과 성아영 선수가 참여하는 등 총 26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칭을 진행했다.
또한 시범경기를 열고, 학생들이 개선할 점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원포인트 레슨도 제공해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주었고 훈련 후에는 사인회도 가지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스포츠단을 통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스포츠단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어린 선수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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