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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상공회의소와 iM뱅크가 ‘제40회 구미CEO포럼 및 제62회 무역의날 시상식’을 17일 개최했다.
이날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는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겸 iM뱅크 은행장·구미부시장·구미시의회 의장·구미세무서장·구미세관장·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상공의원·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찬으로 시작해 내빈소개·제62회 무역의 날 시상·인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초빙강사는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가 ‘2026 경제전망 및 구미산단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허 교수는 미국·중국·유럽 등 세계경제 동향 및 전망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 그리고 내년 경제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내년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높은 환율과 수도권 부동산 경기 과열로 인해 인하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며 환율은 대미 투자 확대·WGBI 편입 등 상하방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고착되거나 서서히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허 교수는 내수는 점차 살아날 것으로 예상하고 반도체 사이클이 회복세로 접어들어 수출전망은 다소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어 구미지역 기업의 수출성과를 격려하는 ‘제62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기업체 부문 수상자는 손창진 케이이씨 그룹장·이준식 엘아이지넥스원 프로·장병호 도레이첨단소재 구미공장 주임을 포함한 총 28명과, 기관단체(감사패)부문에서 고성화 구미시 주무관·전천우 구미세관 주무관 외 1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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