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1º
습도 90%
광주 25º
습도 75%
)
서울시 동작구가 신청사 통합민원실에 스마트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는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기존에 분산돼 있던 민원 부서를 한곳으로 모아 통합민원실을 마련하고 민원 대기 혼잡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로 스마트 대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부터 민원여권과와 교통행정과 창구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 순번대기시스템은 키오스크형 순번 발행기를 통해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면 번호표가 자동 발급되는 방식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화면 높이 조절 기능 등도 적용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동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스템은 구청 누리집과 알림톡과 연동돼 민원실 밖에서도 실시간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민원 창구별 순번 표시기와 호출기 대수를 크게 늘리고 종합안내TV를 새로 설치해 민원인이 자신의 순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합안내TV에는 구정 소식과 주요 사업, 행사 안내 영상을 함께 송출해 자연스럽게 구정 홍보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청사 2층에 통합민원실을 조성하면서 스마트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