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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김천시 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디알젬이 우수상을, 대림프라콘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19일 시상식에서 디알젬은 최첨단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 전문 제조기업으로 2021년 김천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뒤 249억 원을 투입해 연간 1만 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건립하고 현재 11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일본 후지필름 등 글로벌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유럽 의료기기 규정(EU MDR)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특별상을 수상한 대림프라콘은 페트 용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2021년 김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200억 원을 투자해 신기술 포장용기 생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현재 6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특히 대림프라콘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바탕으로 ‘품질과 안전’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경북도는 매년 도내 기업의 사기를 높여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시도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는 등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뛰어난 교통 입지를 바탕으로 김천1일반산업단지 1~3단계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현재 4단계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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