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현준은 타워팰리스 분양 당시 두 개 호실을 매입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한 호실은 실거주용, 나머지 한 호실은 투자용으로 예상됐다. 현재 두 호실의 합산 시세는 약 48억원으로 추정됐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배우 신현준(47)은 도곡동 타워팰리스 두 개 호실을 갖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신씨는 타워팰리스 분양 초기 두 호실을 각각 매입했다.
타워팰리스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신씨의 주소지가 이곳으로 돼 있는 걸로 미뤄 봐서 한 호실은 실거주 목적, 한 호실은 투자 목적으로 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씨가 보유한 아파트의 호실은 층수와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평당 약 900만~1500만원 선에서 분양됐다”며 “신씨가 보유한 두 호실의 가치는 약 48억원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고급아파트 뿐 아니라 핫플레이스 강남에 상가 한 호실을 보유하기도 했다. 그는 저금리 시대에 강남 상가투자로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신현준 누나인 신모씨도 동생과 바로 마주보고 있는 상가에 투자를 해 역시 수익을 얻고 있다.
신현준 남매가 보유한 상가 호실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스타플렉스 빌딩에 위치했다. 이 일대는 전국에서 유동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신씨 남매의 호실은 이면도로에 위치했다.
▲ 신현준이 보유한 스타플렉스 상가에는 핫도그 전문점이 입점한 상태다. 떡볶이 전문점이 입점한 옆 호실 상가는 신씨의 누나 신모씨의 소유다. 그녀는 2006년 이 상가를 남편과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다. 그녀의 남편은 BYC 창업주의 장남 한남용 전 BYC 전 대표다. ⓒ스카이데일리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해당 호실은 2층이다. 건물 뒤로 돌아가면 지상 1층이나 마찬가지다. 신현준의 상가호실은 불과 43.31㎡(약 13평)에 불과 하지만 월 1100만원이 넘는 임대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누나인 신모 씨도 상가 한 호실로 월간 9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신씨는 CGV가 입점한 스타플렉스 상가 한 호실을 2006년 매입했다. 매입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분양 당시 3.3㎡당 9000만원에 분양했다. 신씨는 2층 상가 한 호실을 약 1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추정됐다.
저금리시대, 강남역 임대수익 쏠쏠…전문가 “성공한 케이스” 평가
인근 상가 관계자는 “상가 분양 당시만 하더라도, 원체 분양가가 높아 사람들이 투자를 꺼려 공실 우려가 나왔다”며 “현재는 상황이 역전 됐다. 건물 이면도로 가격도 올랐지만, 대로변은 3.3㎡당 약 3억원인데 이마저도 들어오려는 사람이 줄을 섰다”고 말했다.
현재 신씨가 보유한 상가는 인근 상가 매매가격을 기준으로 약 20억원의 시세가 형성됐다. 현재 핫도그와 커피를 파는 프랜차이즈가 입점해 있다. 스타플렉스 내에 위치한 한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상가 임대를 진행하지 않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보증금 약 2억원, 월세 1100만원 정도로 예상했다.
신씨 소유상가와 바로 옆의 한 호실을 신씨의 누나인 신모씨도 2006년 남편과 공동명의로 분양 받았다. 신현준의 누나의 남편은 국내 대표적 속옷브랜드 BYC 창업주 한영대의 장남 한남용 전 BYC 대표다. 한 전 대표는 2005년 BYC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가 2010년 사임을 했다.
또한, 한 전 대표의 딸은 2013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도곡동 앨리스녀로 출연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재벌 3세라고도 알려진 그는 방송에서 신현준이 외삼촌이라고 밝혔다.

▲ 배우 신현준은 강남대로에 위치한 스타플렉스의 상가 한 호실을 소유했다. 부동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상가의 가격은 약 20억원으로 예상됐다. 또 이 상가의 보증금은 2억원, 월세는 1100원 가량으로 추정됐다. 스타플렉스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했고 이 일대는 유동인구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스카이데일리
스타플랙스 인근 부동산 중개인은 “배우 신현준과 그의 누나가 소유한 상가 2호실은 약 37억원의 가치가 있다”며 “연간 2억4000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높은 수익률로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성공한 케이스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 해보면, 배우 신현준이 소유하고 있는 상가 1호실, 아파트 2호실의 가치는 약 68억원에 이른다.
배우 신현준은 1990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그는 극중에서 일본인 악역 ‘하야시’ 역할을 성공적으로 연기하며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많은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 바보연기까지 소화하며 현재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 그는 KBS2TV ‘연예가중계’ 메인 MC를 맡고 있으며, 오는 16일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내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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