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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CEO 시위참석자 비하논란…‘불매’ 부메랑
이봉진 사장 “시위 불참 4900만명 무엇인가 하고 있을 것”…“참석자들은 뭐냐” 반발
유은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6-11-23 14:18:15
 ▲ [스카이데일리DB]

이봉진 자라리테일코리아 사장의 촛불집회 관련 발언이 소비자들의 불매 움직임으로 확산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한 대학교 특강에서 “여러분이 시위에 나가있을 때 참여안 한 4900만명은 뭔가를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의 발언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 등에는 불매운동을 하겠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사장은 문제 발언에 대해 해명한 상태다.
 
그는 “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비하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 집회에 참여한 분들이 100만명이지만 나머지 4900만명은 같은 시간대에 각자 자기 위치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정이나 분위기에 지나치게 휩쓰리지 말고 학생은 자신의 본업인 공부를 열심히 해야 미래 목표를 잘 설정하 수 있다는 취지에서 한 말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사장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라코리아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도 한 인터넷 카페에 촛불집회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가 비난에 휩싸인 바 있다. 천호식품 역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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