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스카이데일리
금융감독원이 급증하는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를 대상으로 카드론 점검에 들어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검사의 목적은 두 카드사들의 카드론 급증 원인과 대출의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최근 정부 대출 규제의 풍선효과로 가계부채가 은행권에서 제 2금융권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잔액)은 294조19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 대비 2조9412억원 증가한 수치다.
카드론 역시 지난해 말 전년대비 2조8000억원(11.9%) 증가한 2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특정 카드사 아닌 업계 전반적으로 카드론 취급액이 늘어난 만큼 금감원의 점검은 다른 카드사들을 대상으로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 취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부당한 취급은 없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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