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지주 ⓒ스카이데일리
KB금융지주가 올해 경영 목표로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4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은행·증권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시너지 모델을 만들어 그룹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현대증권 인수를 통해 IB부문을 강화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윤 회장은 이를 통해 전문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갖춰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그는 4차 산업에 대비해 빅데이터, 로보 어드바이저, 생체 인증 등 금융과 기술이 융합된 핀테크 영역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주주들에게 향후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높일 것을 공약했다. 올해 KB금융은 1주당 12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총 배당금액은 4979억원이며 배당성향은 23.2%다.
주총에서는 사외 이사 선임도 이뤄졌다.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영휘,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한종수 사외이사 등 5명은 1년 연임됐으며 스튜어트 솔로몬 전 메트라이프생명 회장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홍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재선임 됐다. 이로써 KB금융지주는 상임이사 1인(윤종규 회장), 사외이사 7인, 비상무이사 1인의 9인 체제를 갖췄다.
윤 회장은 “솔로몬 신임 이사는 보험업 등 비은행부문을 확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주주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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