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26 09:57
뉴스 > #E fact > 화학·섬유
아모레퍼시픽, 2Q 영업이익 반토막 “사드 직격타”
외국인관광객유입하락 및 내수부진 등 영향…매출도 전년 동기比 17.8% 감소
김민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7-07-26 11:48:13
14956770559QfWUEs9Xu4hx6g4AjbOXZZjCQ.jpg
▲ 아모레퍼시픽 본사 ⓒ스카이데일리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9% 감소한 1304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17.8% 감소한 1조413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 역시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3조2683억원, 영업이익은 30.2% 줄어든 5089억원이다. 국내 내수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로 타격을 맞았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1조9100억원, 영업이익은 3166억원으로 32.3% 하락했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면세 채널 부진과 그 외 전 경로 관광 상권 매출 급감으로 매출이 역성장했다. 매출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인력, 브랜드,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 또한 감소했다.
 
아모레는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헤라 블랙쿠션, 설화수 윤조마스크 등 혁신 신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매력도를 강화하고 경쟁력 제고에 힘썼다.
 
광고
해외 사업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 아시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한 8407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지역의 성장세가 둔화돼 수익성이 하락했다. 북미 사업은 브랜드 투자 확대 및 유통 포트폴리오 재정비로 매출이 13.8% 감소했다. 유럽 사업은 롤리타 렘피카 브랜드 라이선스 종류에 따라 매출이 31.8% 떨어졌다.
 
브랜드 별 부진도 눈에 띄었다. 이니스프리는 매출 12% 감소한 3518억원, 영업이익 40% 감소한 685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로 면세 채널 및 관광 상권 매장 매출이 부진했다. 이어 그린 라운지 확장, 온라인 전용 제품군 강화 등 온·오프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한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에뛰드하우스는 매출이 16% 감소한 1399억원, 영업이익 66% 감소한 83억원을 나타냈다. 면세 채널과 관광 상권 로드숍 매출이 부진해 매출과 영업이익에 타격을 입었다.
 
에스쁘아는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로 매출이 28% 성장한 22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적자는 확대됐다. 에스트라 매출은 625억원으로 9%,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16% 성장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도 매출 13% 서장한 465억원, 영업이익 8% 성장한 116억원을 달성했다.
 
아모레 관계자는 “국내 내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브랜드 및 채널 정비, 글로벌 시장 다각화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57,680 ▶
어제 157,01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