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장품 업계는 ‘시카(Cica)’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화장품 업계 등에 따르면 ‘시카(Cica)’라는 말은 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라는 효능 성분에서 비롯됐다. 즉 ‘상처를 재생시켜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카크림은 원래 상처·흉터 등의 상처를 빠르게 아물게 하거나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각질 등을 진정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재생크림으로도 불린다. 과거 피부과에서 주로 사용되던 제품들이지만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3일 ‘트루케어 시카 AA 트리트먼트 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트루케어 시카 인텐시브 밤’ 대비 센텔라 아시아티카 4X 성분 함량을 강화하고 ‘안티-시카에이징(Anti-Cica Aging)’ 기술을 적용해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또 다른 브랜드 ‘아이오페’도 지난달 1095일 동안 3110명의 피부 연구 분석을 진행한 결과 민감 피부의 특징을 살펴 그에 맞는 기능을 갖춘 성분과 기술을 연구해 민감성 피부를 위한 ‘더마 리페어 시카크림’을 출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닥터자르트’와 ‘셀라피’의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올 초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은 국내 1위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스킨케어 부문 매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셀라피의 ‘닥터지움 시카케어 크림’은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김소혜의 화장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일명 ‘김소혜크림’으로 불리고 있다.
이미 유명한 제품라인을 갖춘 외국 브랜드 들은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한 행사를 실시했다. 라로슈포제는 지난달 일상 속 피부 손상 개선을 위한 ‘시카플라스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주요 제품인 ‘시카플라스트 밤 B5’은 라로슈포제의 베스트셀러 손상 개선 크림이다. 극건성 피부부터 연약한 아기피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밤 타입의 제품이다.
아벤느도 지난달 ‘시칼파트’ 라인의 리뉴얼을 기념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칼파트 블루젤-스킨 베이스’와 ‘시칼파트 S.O.S 크림’ 구매자를 대상으로 쇼핑지원금, 추첨을 통해 맞춤 카운슬링 및 정품세트를 지급하기도 했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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