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2º
습도 55%
수원 28º
습도 80%
춘천 32º
습도 60%
)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축산물과 서비스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올라 상승폭이 지난 5월(0.3%)보다 확대됐다.
부문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주로 축산물(2.4%)과 농산물(1.5%)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특히 돼지고기(9.5%)와 달걀(4.4%)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는데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한은은 진단했다..
공산품의 경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가격이 0.6% 하락했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이 1.2% 상승해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부문은 산업용 도시가스 가격이 2.4% 떨어지면서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금융 및 보험 서비스(2.5%), 부동산 서비스(0.2%)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3% 상승을 나타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는 원재료(-4.1%), 중간재(-0.3%), 최종재(-0.1%)가 모두 하락하며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떨어졌다.
국내생산품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총산출물가 역시 공산품(-0.5%) 등의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인해 전월 대비 0.3% 떨어졌다. 서비스 부문은 0.2% 상승했지만, 공산품 가격하락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면 가격이 떨어졌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쌀(3.4%)과 배추(31.1%) 가격이 오른 반면, 사과(-18.6%)와 배(-49.1%)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