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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5조12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펼친다. 신은은 11일 중소기업 대상으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10월 24일까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업들은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금리도 최대 1.5%p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원금의 일부를 상환하지 않아도 만기를 연장할 수 있고, 분할상환금 납입도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이 마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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