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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에서 80여개 기업이 총 500명 규모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내달 11월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16일부터 기업은행 취업포털 사이트 ‘i-ONE JOB’ 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비롯해 80여 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총 500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면접지원, VR 직무체험, 취업성공 스킬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면접 정장 대여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전국 16개 대학 IT 개발 연합동아리 ‘UMC’가 참여해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전시·시연하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직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과 기업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산업 분야 인재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고용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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