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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가 올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상수도 행정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 김해시는 전날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총 6개 그룹으로 나눠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27개 세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김해시는 급수인구 20만명 이상의 Ⅱ그룹에서 최근 3년간 평가점수가 연속 상승했으며 연도별 상승점수 평균 또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해 2년 연속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발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해시는 노후관 정비, 운영 효율화, 안정적 급수체계 확립 등 상수도 관리 전반에서 체계적 개선 성과를 쌓아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상수도 기반시설 현대화, 누수 저감사업, 수질 안정화 관리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여 왔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상수도 정비 등 각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상수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 혁신과 시설 개선으로 더욱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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