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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115>]-슈퍼주니어(이특·은혁)
[단독]슈퍼주니어 이특·은혁 한강뷰APT 나란히 매입
초호화주상복합 사자마자 2~3억 껑충…거액의 현금 투입 ‘눈길’
길해성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7-08-19 02:44:50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일대가 새로운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낙후된 공업단지 밀집지역에 불과했던 이곳은 서울숲을 중심으로 주변에 고급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있다. 주거형태는 초호화 주상복합이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세를 자랑하는 갤러리아포레, 두산중공업이 건설한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 등이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 중 지난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트리마제의 경우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숲 공원과 맞닿은 지리적 이점 때문에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슈퍼리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트리마제 소유주 중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포함돼 있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트리마제의 호실을 소유한 주인공은 바로 한류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본명·박정수)과 은혁(본명·이혁재)이다. 이들 두 사람은 트리마제 초기 분양에 참가해 지난달과 이달 나란히 등기를 완료한 것으로 스카이데일리 단독 취재 결과 파악됐다. 스카이데일리가 이특·은혁 소유 부동산과 그들의 최근 근황 등에 대해 취재했다.

▲ 유명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은혁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초고층·초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사진)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이 소유한 호실의 시세는 각각 25억원, 16억원이다. 두 호실 모두 준공과 동시에 2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스카이데일리
 
데뷔 13년차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이특(34·본명·박정수)과 은혁(32·본명·이혁재)이 새롭게 지어진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의 호실을 나란히 소유하고 있는 사실이 스카이데일리 단독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18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특과 은혁 소유 호실이 위치한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다. 두산중공업이 준공한 트리마제는 성수동1가 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이곳 단지는 최고 47층 4개동, 688세대 규모다. 2015년 분양 후 지난 5월 준공됐으며 최근 입주가 완료됐다
 
트리마제는 부동산 시장에 잘 등장하지 않는 한강변 초고층·최고급아파트라는 점에서 슈퍼리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내부에 입주자들을 위한 초호화시설을 갖추고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리마제가 위치한 성수동은 우리나라 부촌 지도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권 프리미엄 2~3억…슈퍼리치 관심 초호화주상복합 ‘트리마제’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특은 지난 2015년 11월 본인 명의로 트리마제 한 호실을 계약한 뒤 지난달 말 등기를 마쳤다. 이특이 매입한 호실은 공급면적 185.82㎡(약 56평), 전용면적 136.56㎡(약 41평) 등의 규모다. 해당 호실의 현재 시세는 현재 24~25억원 선에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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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인근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특이 소유한 평형대의 분양가는 3.3㎡(약 1평) 당 4000만원선으로, 총 22억4000만원 가량에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특은 3억원 안팎의 대출만 받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해당 호실은 한강조망이 가능해 매입과 동시에 2~3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소속인 은혁(사진 왼쪽)과 이특은 팀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되는 인물들이다. [사진=뉴시스]
 
같은 그룹의 멤버인 은혁은 지난해 8월 계약해 이달 등기를 완료했다. 은혁 소유의 호실이 자리한 동은 저층부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은혁 소유 호실은 공급면적 124.8㎡(약 26평) 전용면적 84.81㎡(약 38평) 등의 규모다. 현재 시세는 16억원에 형성돼 있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은혁 역시 처음 계약할 때에 비해 이미 약 2억원의 시세차익을 시현하고 있다. 은혁의 경우, 해당 호실을 매입하는 데 약 10억원 가량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두 사람의 호실이 자리한 트리마제는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30·본명·권지용) 소유 호실이 위치한 인근 갤러리아포레와 함께 신흥 부촌인 성수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불린다.
 
트리마제의 경우 오히려 전국 최고가를 자랑했던 초호화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포레에 비해 향수 시세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강과 맞닿아 있는데다 바로 옆 서울숲을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내 부대시설도 더욱 우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덕분에 강남 지역에 거주하던 부유층들이 트리마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특과 은혁도 기존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하다 트리마제 호실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 관계자는 “트리마제는 계약자의 41%가 강남·서초구 출신일 정도로 부유층의 관심이 높은 단지다”면서 “실제 주차장에 가보면 캐딜락·포르쉐·벤틀리·마이바흐 등 쉽게 보기 힘든 외국의 명차들이 즐비해 국산 대형세단이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성수동 서울숲 일대는 트리마제뿐 아니라 대림산업의 서울숲아크로포레스트와 부영그룹의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더 큰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면서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성수동은 한남동·성북동 등 강북의 전통 부촌, 청담동·압구정동·도곡동 등 강남의 부촌을 잇는 차세대 부촌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 매출 효자 슈퍼주니어 주축 멤버…오는 10월 컴백 앞둬
 
▲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는 SM엔터테인먼트의 매출 효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 오로지 콘서트투어만으로 소속사 내 실적 1위, 2015년에는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런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수의 연계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특과 은혁, 이들 두 사람이 방대한 양의 현금을 동원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범(凡)아시아권에서 높인 인기를 누려 온 슈퍼주니어 활동 수익이 자리하고 있다.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등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콘서트를 열면 일대 도로를 통제할 정도로 슈퍼주니어는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가수로도 유명하다. 중국인도 못한 기록을 슈퍼주니어가 쓴 것이다.
 
슈퍼주니어가 벌어들인 매출은 SM엔터테인먼트 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2013년 단 한 장의 앨범조차 발매하지 않은 채 오로지 콘서트투어만 진행했음에도 슈퍼주니어는 소녀시대·샤이니 등을 제치고 소속사 내 실적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5년 29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그 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 중 가장 큰 매출은 동방신기(약 390억원)가 차지했다. 그 뒤를 슈퍼주니어가 이은 셈이다.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은 가수 활동 외에도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진행능력을 뽐내왔다. 최근에는 예능을 넘어 요리·오디션 등 아나운서들이 주로 차지했던 프로그램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는 중이다.
 
슈퍼주니어의 메인래퍼로 알려진 은혁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유명하다. 한 방송에서 은혁은 2001년 한 오디션 방송을 통해서 보여준 춤이 SM엔터테인먼트가 그를 캐스팅하는 데 지대한 영향력을 꼽혔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소속팀 슈퍼주니어는 올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길해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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