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는 국내 3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이다.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이했다. HOT, 젝스키스 등으로 대표되는 1세대 아이돌 그룹을 잇는 2세대 아이돌그룹의 시초로 평가된다. 동방신기와 더불어 슈퍼주니어, 빅뱅,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이 2세대 아이돌그룹으로 분류된다. 최초 데뷔 당시 5명의 멤버로 구성됐던 동방신기는 중간에 3명의 멤버들이 팀을 나가면서 현재는 유노윤호(본명·정윤호), 최강창민(본명·심창민) 2명의 멤버만이 남아 있다. 동방신기는 데뷔 당시에 비해 멤버수가 크게 줄었지만 그 인기만큼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음악활동 위주로 활동해 온 동방신기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솔직담백함이 깃든 개인의 사생활을 스스럼없이 드러내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해당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된 두 멤버의 집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스카이데일리가 동방신기 멤버인 유노윤호·최강창민 두 사람 소유의 부동산(집)과 최근 근황 등에 대해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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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동을 재개한 남성 아이돌그룹 ‘동방신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본명·정윤호)와 최강창민(본명·심창민)은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진솔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화면에 등장한 모습 중 유독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부분은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었다.
고급스러운 내부가 공개되면서 해당 부동산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현재 두 사람이 직접 소유하고 있는 집은 각각 서초구 서초동과 광진구 자양동 등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곳 모두 거래가액만 20억원이 넘는 고급주택이다. 현재 두 사람은 소유한 부동산을 통해 나란히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시현하고 있다.
유노윤호 12억, 최강창만 8억 시세차익 시현, 인기만큼이나 훌륭한 부동산 안목 눈길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32·본명 정윤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월드빌라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81.06㎡(약 85평), 전용면적 244.74㎡(약 74평)등이다. 방 6개, 욕실 3개, 발코니 5개 구조로 구성돼 있다.
서울고등학교 뒤편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월드빌라트는 1개동, 10층, 19세대로 구성된 고급빌라다. 한 층당 두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빌라 바로 앞에 공원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입주민 공용정원도 갖추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경매를 통해 해당 호실을 17억7111만원에 낙찰 받았다. 현재 시세는 30억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매입 8년 만에 무려 12억원 이상이 오른 셈이다. 각종 호재가 가격상승을 이끌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다.
육재복 원빌딩 팀장은 “최근 몇 년간 강남 집값이 오르면서 이 지역의 땅값도 영향을 받았다”며 “인근에 개통 예정인 서리풀 터널이 완공되고 나면 향후 해당 빌라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동방신기 멤버인 최강창민(30·본명 심창민) 역시 유노윤호 못지않은 부동산 안목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강창민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더샵스타시티’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더샵스타시티는 자양동 일대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유명하다.
최강창민은 지난 2014년 12월 해당 호실을 대출 없이 14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현재 같은 평형대의 호실은 매입 당시보다 8억원 가량 오른 22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207.2㎡(약 63평), 전용면적 163.53㎡(약 49평) 등의 규모다. 방 4개,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더샵스타시티는 2007년 3월 입주한 최고 58층, 4개동, 총 117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했으며 단지가 건대입구역·스타시티몰 등과 연결돼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원빈, 손연재, 이휘재, 최홍만 등 많은 연예인들이 살고 있거나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뷔 15년 차 베테랑 아이돌그룹…K팝 열풍 주도하며 ‘아시아의 별’ 명성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이한 동방신기는 SM엔터테이먼트 소속 가수 중 가장 긴 활동 기간을 자랑하는 아이돌그룹이다. 2010년 기존 멤버였던 믹키유천, 영우재중, 시아준수 등이 탈퇴하면서 지금의 2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2004년 ‘허그(Hug)’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국내뿐 아니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5년 12월 19일 기준으로 총 1414만3519장의 앨범 누적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내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앨범 판매량 총 1000만장의 위업을 달성한 것이다.
동방신기는 2세대 아이돌 그룹이 일으킨 K팝 한류시장의 ‘시초’로 평가된다. 2008년 일본 16번째 싱글앨범 ‘Purple Line’이 처음으로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등극했고 3연속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 행진을 이어가며 한·일 양국에서 승승장구해 왔다. 올 6월에는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간 콘서트를 연다.
유노윤호·최강창민 두 멤버는 지난해 군생활을 마치고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했다. 그리고 28일 동방신기는 2년 8개월 만에 정규 8집 앨범 ‘뉴 챕터 #1 : 더 챈스 오브 러브’를 발표했다. 두 사람의 복귀 후 첫 완전체 앨범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신비주의 이미지를 유지하던 동방신기는 전역 후 노선을 달리하며 대중에게 한 걸음 다가온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지난 2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처음으로 사생활을 스스럼없이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동방신기의 새로운 모습에 크게 호응하는 분위기다.
[길해성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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