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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자사에 ‘미래혁신그룹’과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하고 경영진 9명의 인사를 결정했다.
신한은행이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 신규 선임과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혁신그룹 부서는 중장기 관점에서 은행의 사업 구조를 점검하고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주요 과제로는 ▲시니어 자산관리 ▲외국인 고객 확대 ▲AX·DX 가속화 ▲디지털자산 대응 등이 제시됐다.
생산·포용금융부는 생산적 금융에 대한 지원과 함께 금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정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외 신한은행은 기관솔루션그룹과 디지털이노베이션그룹을 통합해 ‘기관·제휴영업그룹’을 신설하고, 다양한 제휴 산업과의 고객 연결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보호부의 역할과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는 경영진 7명 신규 선임, 2명의 연임이 결정됐다. ▲경영지원그룹 강영홍 부행장 ▲영업추진1그룹 이종구 부행장 ▲브랜드홍보그룹 김정훈 부행장 ▲고객솔루션그룹 이승목 상무 ▲자산관리솔루션그룹 이재규 상무 ▲자본시장그룹 강수종 상무 ▲리스크관리그룹 김경태 상무가 해당 직위에 신규 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박현주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과 강명규 여신그룹 부행장은 연임이 결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중심 영업체계 구축, 전사적 혁신 관리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아우르는 유기적 조직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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