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서울시 ‘2024년 건설공사 공정하도급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기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마포구는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공정하도급 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구는 그동안 공공분야 건설공사의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홍보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와 합동 점검을 전개하고 현장에서 발견한 지적 사항은 해당 부서로 통보해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발주 부서에서는 하도급 지킴이 등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독려해 하도급사들에 대한 노무비와 장비 대금이 적합하게 지급됐는지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구는 2011년 3월부터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구청이나 구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발생한 하도급 부조리 신고 시 중재와 조정을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불법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로 접수된 2건의 민원에 대해 원도급사에 대한 시정 조치와 대금 지급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부연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원도급자와 하도급자 간의 공정한 계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며 “투명한 하도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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