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대재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철도 사고 역시 전년보다 25% 줄어든 3건에 그쳤다고 서울교통공사는 설명했다.
30일 서울교통공사가 발간한 2025년 지속가능보고서에 따르면 공사는 안전, 교통약자, 기후 대응 등 전 분야서 압도적 성과 입증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 중장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며 투자를 전년보다 111%(5648억 원) 늘려 중대재해 0건, 처도 사고 25% 감소를 달성했다.
교통약자 이동권과 관련해서는 18년 숙원이었던 전 역사 무장애 이동 동선 구축을 완료했다. 1~8호선 276개 역에서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 대합실, 승강장을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하철역에서 키오스크 등의 사용을 돕는 디지털 안내사 250명을 배치하고 국내 도시철도 최초로 히어링루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포용적 이동 환경을 조성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 및 확산으로 연간 온실가스 12만 3000여 톤을 감축하며 목표달성률 102.4%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에는 공사 최초로 환경경영 추진체계를 수립하고 녹색 채권 1500억 원을 발행하기도 했다.
사회·상생 분야에서는 여성 관리자 비율 11.9%로 도시철도기관 1위를 유지했다.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을 2021년 7.9%에서 2025년 25.5%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은 국내외 각종 평가와 수상을 통해 인증받았다. 지난해 세계 도시철도 벤치마킹 그룹 COMET 집계에서 스크린도어 및 역사 내 와이파이 설치율 100%로 세계 1위를 기록했고 비운수수익 비율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도 6년 연속 유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철도안전혁신대회에서 최초로 5년 연속 수상 및 2관왕(최우수상·우수상 동시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시행한 K-ESG 수준 진단에서는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정보 공시·인권 경영·윤리경영·지역사회 및 시민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이행 수준을 재확인했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ESG 공시기준과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ESG 경영위원회 자문 체계 등을 적극 활용해 주요 지속가능경영 정책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이 지속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5 서울교통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문은 서울교통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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