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싸느냐, 참느냐 화장실 전쟁’이 제59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EBS는 이번 영화제에서 해당 작품을 포함해 총 5개 프로그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이동 노동자와 철도 기관사 등 화장실 이용에 제약을 받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해 노동권, 젠더, 인간의 존엄성 등 사회 구조적 문제를 보여줬다는 평가을 받았다.
금상에는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전기 영화 및 영상 제작 부문)', 다큐멘터리 '여유와 설빈-희극(뮤직 비디오 스페셜·쇼 부문)', 시사교양 프로그램 '나눔 0700(TV 시리즈 가족·어린이, TV 케이블, 웹 콘텐츠 제작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어린이 프로그램 '지구영웅 번개맨'은 '단편 가족·어린이'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1961년 미국에서 시작된 휴스턴 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뉴욕에 이어 북미에서 세 번째로 역사가 깊은 영화제다. 다큐멘터리와 영화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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